제주도 용연구름다리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용연구름다리를 다녀왔어요

공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용연구름다리를 갔다가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용연구름다리는 야경이 이쁘다고 들어서 

밤에 가고 싶었지만 일정 때문에 낮에 다녀왔어요

 

 

 

 

주차를 하고 가는 길에 보이는 바다예요

공항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비행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제주도에 와서 처음 본 바다인데

바다를 보니까 진짜 제주도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걸으면서 용연구름다리로 가고 있었는데

지나가다가 신기하게 생긴 게 보였어요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졌어요

 

 

 

 

밑에 가서 보니까 설명이 되어 있더라고요

서한두기 물통이라는 곳인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돌을 날라서

물통을 만들어 식수로 사용했다고 해요

 

 

 

용연구름다리는 용연의 기암절벽을 사이를 잇는 출렁다리에요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진 다리가 정말 멋졌어요

맑은 물, 절벽, 제주도의 하늘 3박자가 맞는 

멋진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리 위를 걸어가는데 진짜로 흔들렸어요

처음에는 무섭지 않았는데

여자 친구가 신나서 뛰어다니니까

조금 무서웠어요

 

 

다리 위에서 두 가지 풍경을 볼 수 있는데

한쪽은 넓은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에요

수평선과 넓은 하늘이 멋진 풍경을 보여줘요

 

 

 

다른 한쪽은 예쁜 정자와 절벽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절벽과 맑은 물이 만나는

풍경이 신비함을 주고 더 예뻤던 거 같아요

 

 

 

 

 

용연구름다리가 있는 용연은

옛날부터 주변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했답니다

가볍게 걸으면서 예쁜 풍경을 보기 좋았어요

 

 

다리를 보고 돌아오는데 30분 정도 걸렸어요

많이 걷지도 않고 멋진 풍경을 잘 보고 왔어요

다음에는 야경을 보러 꼭 다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