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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브릭캠퍼스

by 멧돼지 사육사 2021. 12. 2.


브릭 캠퍼스 제주


매일 10:00 ~ 18:00
라스트 오더 17:30




제주도 실내전시관 브릭 캠퍼스에 다녀왔어요
여자 친구와 둘이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아이들만 가는 곳이라 생각해서
갈지 말지 고민을 했었어요
그래도 한번 가볼까 해서 네이버 예약 후에
바로 브릭캠퍼스로 출발했어요


브릭 캠퍼스에 도착했는데
주차 자리는 많이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바로 보이는 건물이 매표소예요
여기서 티켓을 교환하고
설명을 들은 후에 관람을 시작하면 돼요



브릭 캠퍼스답게 블록으로 만들어진
입구를 지나면서 길이 나오고
길을 따라가면 첫 번째 전시관이 나왔어요


들어가자마자 블록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이 있었어요
블럭으로 만들어진 조각상을 보고
블럭으로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감탄을 하게 되더라고요



블록으로 만든 제주도도 있었어요
제주도의 유명한 관광지들을
블럭으로 만들어 놨어요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다녀온 여행지가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인상 깊었던 작품 중에 하나였던
수도꼭지에서 블록이 나오는 작품이에요
멋진 작품에 멋진 말까지 적혀있었어요
" 브릭 한 움큼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담겨있다 "




어린 친구들이 브릭으로 만든 작품들도 있었는데
정말 창의적이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아이들의 창의성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브릭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예술 도구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브릭 캠퍼스는 멋진 작품에
멋진 말까지 적혀 있어서
말을 생각하면서 작품을 한번 더 보게 돼요

전시를 보면서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문구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예쁜 문구들을 보면서
힐링도 되는 거 같아요





다양한 브릭들로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저는 여자 친구와 배를 만들었는데
둘이서 경쟁이 붙어서 엄청 열심히 만들었어요
오랜만에 브릭으로 재미있게 논거 같아요




공사현장을 브릭으로 만든 게 있었는데
엄청 크고 멋지게 만들어 나서
눈이 계속 갔어요

다양한 차들도 설명과 함께
정교하게 만들어 놨어요
하나 집에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차를 축소해서 잘 만들었어요!!


트랜스포머 등 영화에 나온 인물들을
브릭으로 만들어 놓은 공간도 있었어요
영화 속에서 보던 것들을
브릭으로 보니까 색달랐어요


전시관의 마지막 작품인
2002년 월드컵을 재연해놨어요
관중석 하나하나 귀여운 미니 피겨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월드컵경기장을 보고 기념품 가게를 나오면
체험관으로 이동하는 길이 나와요
체험관 2층에 가면
재미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방에
엄청 큰 브릭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여자 친구도 큰 브릭들을 계속 가지고 놀아서
겨우 말렸어요



직접 브릭으로 자동차를 만들어서
서로 레이싱 대결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아요
여자 친구와 대결을 하기로 해서
열심히 만들다 보니까 30분이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결국 레이싱은 졌지만 재미있게 놀았어요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게 놀았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브릭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관람도 하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비가 오거나 밖에 날씨가 안 좋을 때
가봐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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